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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은 마시되 취하지 말라
기사등록 일시 : 2009-05-20 11:47:21   프린터

<독자투고>부평서 역전지구대 순경 김 장 훈

 

며칠 전 발표된 국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소주 74병, 맥주 109병 가량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주류 소비국임을 감안하더라도 적지 않은 양이다. 술을 한두 잔 마셨을 때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고, 꽉 막혔던 가슴속이 시원해짐을 느낄 것이다. 마치 앓던 이를 뽑아내거나 병원 치료라도 받은 것처럼 말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해준다는 믿음이 우리가 술이란 녀석을 비난만 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인 듯하다.

 

허나 술의 양이 도를 넘었을 때 우리는 술을 공공의 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음주 후 핸들을 잡고, 평소 양과 같이 순하던 사람이 미친개마냥 날뛰고, 남을 헐뜯고, 치고 박고.... 일일이 그 폐단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필자 또한 번화한 지역의 지구대에 근무를 하다 보니 밤새 술과 몸살을 한다. ‘술이 사람을 먹기도 한다’ 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정말 술에 자신을 지배당해 이성을 상실한 상태에서 갖가지 범법 행위를 일으키는 사람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더군다나 오래지않아 술에 깨서는 자신이 행한 일에 얼마나 괴로워하고 부끄러워하는지...

술에 취해서 한 행동은 용서해야 하는가? “술에 취한 사람 같은데 적당히 그냥 봐주시죠?!” 라고 얘기하는 시민들을 더러 접하게 된다. 술에 취해 행패하는 사람 또한 남이 아닌 내 가족, 내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말이지만 우리 경찰관 또한 제복을 입었다 뿐 똑같은 사람이기에 훼손된 명예와 상처받은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이 상하기도 한다. 허나 기왕에 국민의 공복이 되기로 작정하고 입은 제복이니만큼 필자가 느낀 서운함과 앞서 언급한 술로 인한 많은 폐단과 문제점을 차제하고라도 우리 하나만 기억하자.

 

술은 마시되 취하지 말 것이며, 더러 취하되 우리가 인간임을 잊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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