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인천의 특색음식을 대표하는 연수구 송도꽂게거리, 남구 용현동 물텀벙이거리, 중구 삼치거리, 부평구 해물탕거리 등 식품접객업소가 밀집한 특색음식거리에 대하여 식품안전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은 서해바다를 중심으로 한 지리적 특성으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향토음식을 발굴 17개거리를 특색음식거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생안전기동‘T·F 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식품의 위생적 취급, 원재료관리, 업소내·외부의 시설환경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색음식거리는 많은 수의 식품접객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식품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지역임을 착안한 것으로 국제행사를 앞두고 식중독 등 부정·불량식품으로 인한 유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생지도를 통한 위생서비스 향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린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합동단속반에 편성, 군·구간 점검반을 교차하여 지도·점검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무신고, 무표시 제품사용, 유통기한경과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 재료의 보존 및 보관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하여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계법에 의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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