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농촌지역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과 한미 FTA등 닥쳐올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등 농촌·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올 농업기반조성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이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조기발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농촌개발사업은 국가 관리방조제 개·보수 외 9개 사업으로 강화군, 옹진군, 계양구 지역을 주 대상지역으로 자치군.구와 한국농촌공사에서 수행하며 올 인천시 농촌개발사업은 국비 13,214백만원과 함께 시비 12,640백만원 구·군비 10,540백만원, 총 36,394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중에 있다.
각 분야별 주요사업은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한 기계화경작로 37.2km 확·포장사업은 완료단계에 있어 농업인의 농산물운반 및 기계화영농을 도모하고 농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태풍·해일 등 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유지를 위해 방조제 15개지구에 제방 4.5km 개보수사업과 배수로 2개지구 15km의 배수로정비, 교량재설치 2개소, 수리시설 50개지구 5.95km 및 배수갑문 전동화, 마을연결 도로포장 8.7km 포장사업을 시행하여 담수 중에 있는 배수로정비사업을 제외하고는 70%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복지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도농교류센타 및 도농회관 건립, 장준감나무단지조성, 연꽃축제장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불은권역이 새로 추가되어 기본계획을 작성중에 있다.
시는 올 농업기반조성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농업경쟁력제고, 영농환경 개선 및 복지농촌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인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 요망에 부흥하여 앞으로도 국비지원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농촌환경개선 도모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자원개발, 소득화 사업, 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권역 특성 및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찿고 싶고, 살고 싶은 복지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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