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무료 점심식사 봉사활동 호평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박달근)는 6일 인천 서구 연희동사무소 앞마당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서사모(서부경찰서를 사랑하는 여경모임), 청렴동아리 회원, 112타격대원 등 경찰관 23명과 협력단체 전의경 어머니회 15명이 마음을 같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자장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렸다.
서구지역 15개 경로당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어른을 공경하고 봉사하는 경찰의 모습을 통해 주민을 위한 경찰, 가깝고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 연희동에 거주하는 유모(79,여)씨 어르신은 경찰관만 보면 왠지 모르게 무섭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런 뜻 깊은 일을 할 줄은 몰랐다”며 “예의와 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지역 경찰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지금까지 이 지역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이 있기에 서구가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며 이번 행사가 그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의 작은 표현이라고 말했다.
서부경찰은 앞으로 어르신의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