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올 세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그릇, 근대를 담다근대산업도자기>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오는 2010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19세기 말 20세기 중반 도자기 생산과 사용의 근대화, 산업화된 모습을 통해 전통도자와는 다른 근대도자의 감상 및 이해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9세기 말 국가 운영 가마인 분원의 민영화 이후 왕실 및 중산층 이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입도자기의 사용과 20세기 초 일본의 자본과 기술력이 투입된 도자기 공장의 출현 및 산업화된 생산방식으로 제작되어 민간에서 소비된 근대도자기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영상·모형·체험 코너 등을 곳곳에 배치하여 다양한 전시연출효과를 모색,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전시관련 부대행사로는 전시기간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의 단체관람 시 전시해설사(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후 근대, 미술, 문화와 관련된 영화(인사동 스캔들, 그림자 살인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별전시회 관람 후 박물관 홈페이지에 우수한 관람후기를 남긴 학생에게는 기념품 증정(박물관 클리어화일 2종)도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2010년 1월 중 매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핸드페인팅기법 등을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근대기 왕실 및 서민의 생활과 사회, 문화상을 비추어보고, 나아가 한국 도자기 역사에서 차지하는 근대도자기의 위치와 의미를 헤아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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