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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정비창, 50톤급 P-73정 등 5척 엔진분해
해양경찰정비창이 올해 처음으로 50톤급 신형 경비함정 P-73정 등 5척에 대한 주기관 총분해 자체수리를 통해 10억 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정비창에 따르면 경비함정의 노후함정 대체과정에 따fms 기존 25톤 소형함정이 50톤으로 증톤됨과 동시에 주기관 탑재 엔진기종이 GM에서 MTU로 변경됨에 따라 자체 정비를 이뤄냈다.
정비창은 그동안 신형엔진 MTU16V2000엔진에 대해 총분해 정비법, 중심선 조정법, 실린더 블록 분해 조립법, 청해수 펌프, 인터쿨라 조립법 등 다양한 수리 공정일정을 통해 기술습득을 확보했다.
또한 현장 실무진들은 자체 기술혁신 토론회를 열어 공정 관리기법 및 엔진 분해 및 조립시 돌출하는 문제점들과 엔진 성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을 사안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분석, 보완, 개선, 문제 해결방안 순으로 수차례 토론하는 등 체계화된 정비기술을 이뤄냈다.
해양경찰정비창 이 철래 총무과장은“최근 해양에서의 주권수호, 구난업무 등 해양경찰업무의 다양화와 중요성에 맞추어 경비함정의 대형화 및 탑재장비가 첨단화 되고 있다”며 자체 기술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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