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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사장교 부근(주탑 연결 케이블) 낙하 고드름 발생 통항시 주의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은 인천대교 사장교 구간 주탑 연결 케이블에서 생긴 고드름이 강풍 및 기온상승 등으로 해상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인천대교를 통항하는 선박들에 대해 운항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인천대교 사장교 구간 주탑 연결 케이블에서 고드름이 생긴 후 강풍 및 기온상승 등의 원인으로 사장교 전구간(1,480m)에 걸쳐 고드름이 해상에 추락하고 있어 여객선 및 어선, 상선 등 인천대교 하단을 통항 선박들에 위험이 되고 있다며 운항시 고드름 추락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특히 고드름은 인천대교를 구경하러 여객선 갑판상 나와 있는 승객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인천대교 통과시 절대 갑판상에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히고 해상교통관제센터 및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인천대교 통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방송을 하는 한편 관내 파출장소를 통해 인천대교를 통항하는 여객선 등 선박들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는 등 고드름 낙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고드름 낙하로 인한 피해 등 각종 해상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구조 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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