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학습을 통하여 직업 선택에 관한 합리적 의사를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업체험센타를 설치하여 활발하게 운영 하고 있다.
본 센터에서는 이색직업 일일체험과 인천의 전망 있는 직업군탐방 및 다양한 직업분야의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는 미래직업탐색프로젝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진로설계프로그램, 진로탐색캠프, 청소년직업체험동아리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일 이색직업체험은 2010년에 총 10회 운영 계획으로 파티쉐, 푸드스타일리스트, 무대분장사, 바리스타, 아로마테라피스트, 경호원, 쇼콜라티에, 주얼리디자이너, 파티플래너 등을 체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지방법원, 인천지하철공사 등 인천의 특색있는 직업현장 탐방과 현장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봄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실제 정보도 얻고, 내 고장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애향심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외 미디어의 이해와 촬영 및 편집기법을 배울 수 있는 영상이론 교육, 신생 직업을 체험해 보는 청소년직업체험동아리,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길라job이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시 장부연 가정복지국장은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방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전하고, 특별히 청소년들의 인천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한 시책도 추가 확충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