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前) 인천시장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분야의 도서 3,500여권을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공공도서관을 통한 개인의 기증으로는 최대라고 할 수 있으며 지역저명인사가 공공도서관의 기증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시 미추홀도서관은 평소 책을 즐겨 읽는 안상수 전 시장이 그동안 소장해왔던 도서를 기증받아 인천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자료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전(前) 인천시장 기증자료전’은 기증받은 3,500여권의 도서 중 일부분을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저자 친필 싸인 도서, 해외원문도서, 인천관련 향토자료, 일반주제도서 등 4부분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 저명인사의 “나눔 문화”가 시민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