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12일 청년일자리메카’를 경제수도 인천의 3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전 시민 및 시 산하 모든 공직자의 지혜, 역량을 결집,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청년일자리메카’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대상 아이디어는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해양) 등을 최대한 활용(혁신 또는 재구성)하여 인천을 청년들이 모여드는 ‘세계속의 청년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추진방안과 IT, BT 등 첨단산업 뿐만 아니라 인천이 자랑하는 남동 공단등 9개 산단, 부평, 주안 지하상가 및 약 60개의 재래시장 등을 아이디어로 접목한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중국·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서비스산업, 의식주, 패션, 뷰티, 보석가공, 문화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청년들이 중심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하여 자유제안 형식으로 공모한다.

시는 전 시민 및 공직자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모아, 장래에는 르네상스예술가, 에디슨, 스필버그, 워렌버핏,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물이 인천에서 탄생되고, 인천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서 산업적, 문화적, 인문적 명문도시로 거듭 남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제1차)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에 반영토록 추진 할 계획이며, 인천 시민(공직자)이면 누구나 우편, FAX, E-Mail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청년일자리메카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이 채택된 아이디어 제공자에 대하여는 표창 및 인사상 특전(공무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