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영상회의실서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하여 위원회 위원 15명과 실무위원회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위원회는 위원장(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위원장 선출과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앞으로 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는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 지정 및 육성, 취소 등에 관한 사항, 사회적기업 등의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사항 등을 심의한다.
한편, 시는 2014년까지 300개, 2011년에는 100개 이상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1월중 공고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시의 사회적기업 육성 주요사업으로는 사업개발비와 일자리 창출사업비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결연사업, 사회적기업 전시회, 우선구매, 홈페이지 구축, 프로보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이며, 타시도와의 차별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구성원에게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혁신교육훈련 등을 병행 추진하여 자립성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화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여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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