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유망중소기업과 품질우수제품에 대하여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들 기업을 육성하고 판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올 한국국제유통산업전에 참여했다.
특별관으로 참여하는 이 행사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시 우수중소기업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하여 지난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제품을 전시하게 되는데 유망중소기업인 (주)경서기계산업 등 총 35개 업체를 선정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까지 총 60여건 5억 여원의 구매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성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은 28개 부스 규모로 전시되며 금속거울, 친환경옥수수도마, 골전도 헤드폰 등 생활용품, 공예품, 친환경제품, 기능성제품 등을 선보여 자사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까지 지역에서 제품전시회를 가졌으나 올 부터는 서울 코엑스나 일산 킨텍스 등 유명전시장 위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현장에서 기업인, 바이어, 관람객 등이 동참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COEX에 마련된 전시장은 식품유통관, 생활용품관, 점포설비관, 유통물류·시스템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광역시가 참여하는 특별관에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대거 참여했다.
유통 트랜드를 소개하는 KOCA 세미나, 유통관계자들의 만남을 위한 유통인의 밤, 대형마트 시장의 변화에 관한 유통학회 심포지엄, 창업 세미나 등의 컨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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