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남동구 이미지 상실 우려 행정기관 뒷짐... 원성

인천시 남동구 만수3지구 담방 마을 베드민턴장 앞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시설 남동경기장 신축 부지 내에 각종 건축폐기물과 생활 쓰러기 들이 쌓인채 장기간 방치돼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행정기관은 주민들과 남동 베드민턴장 을 들고나는 시민들에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책 없이 뒷짐만 지고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23일 경기대회 지원본부 건설과 와 시민들에 따르면 남동구 수산동 430-1외 46필지(대지면적.102.848㎡)와 409-1외70필지(68.482㎡) 등 자연녹지지역 내에 2014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시설 남동경기장 신축사업을 당초 지난 4월부터 진행 예정 이였으나 계획에 차질을 빚어 아직도 공사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동경기장 신축사업이 지연되면서 인근에 1994년도에 입주해 살고있는 담방마을 아파트. 주민들은 각종 혼합 쓰러기가 수개월째 방치된 채 널려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깨끗한 아파트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신축사업부지 옆에는 남동 베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야로 수백명이 넘는 가운데 건축폐기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과 악취로 이마살 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 김모(52.씨)는 "사업부지 곳곳에 건축폐기물인 세면덩이. 냉장고부서진 것 등 각종 쓰러기 가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있다"며 "살기좋은 남동구에 이미지 상실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남동 베드민턴 회원 최모씨(37.여)는 "공사가 지연되면 쓰레기라도 치워야 되는거 아니냐"며 처음에는 얼마 안되던 쓰러기가 야간으로 자꾸 내다버리는 데다 소.대변 까지 보는 사람들이 있어 악취까지 풍기는데 관계기관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경기건설과 (안모)씨는 공사 예정지 안에 비닐 하우스 을 치고 사람들이 생활을 하다 떠나면서 버리고 간 쓰러기 가 얼마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내다버려 많아 진 것 같다"며 이달 에는 공사진행이 이루어질 것 같아 펜스를 처 놓을 거라고 말했다.
특히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폐기물법 제7조제2항에 따라 깨끗한 남동 만들기를 위해 토지, 건물내 방치된 쓰레기는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가 치우도록 "청결유지명령제도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어 추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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