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이 자활 새로운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 이라는 주제로 8일 오전 10시에 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11개 지역자활센터와 기초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공무원 등 약2,000여명이 참석한다.
시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격려했다.
지난 2000년부터 ‘국민생활보장법’에 의해 자활사업이 시작된 후 인천의 자활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업들을 많이 배출해 내었으며 재활용 사업, 집수리 사업, 음식점 운영, 두부전문점, 화초사업, 세탁사업, 저소득가정 방문 상담 사업 등 125개 약2600여명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 저소득 시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적립된 수익금의 50%를 지원받아 2011년 4월말 현재 46개 자활공동체가 창립되어 자활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의 자활공동체가 인천형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인천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지 연대감 고양을 통한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자활인들의 축제가 열린지 9회째 개최되는 올 행사는 자활사자활사업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자활인들의 재능전, 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 및 유통품 전시회, 문화체육한마당이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