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인천지역 대기오염의 59%정도가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고 그 중의 약 80%가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됨에 따라 대기질 개선사업 으로 2004-2014까지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인천시, 저공해 경유자동차 구입비 지원,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및 LPG 엔진개조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자동차공해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배출가스 중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의 저감성능이 향상된 <저공해 경유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반 경유차와의 차액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에는 1,648백만원을 지원하여 저공해 경유자동차 360대(소형트럭200대, 대형트럭100대, 버스6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
저공해 경유자동차 구매 지원대상은 인천시 거주자 및 사업자,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자동차 제작·판매사(대우·현대·기아)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시에서 승인처리하고 차량판매·등록여부를 최종 확인한 후 제작·판매사에게 대당 200-78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당해 자동차에 대해 5년간의 환경개선부담금(대형화물차 기준 약 260만원)면제와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료(인천20%, 서울·경기50%)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는 시민 등의 참여가 관건인 만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도 저공해 경유자동차 보급사업 지원계획 을 공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