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공동주최하는 2011 아시아 경제공동체 포럼’이 부상하는 신세계 질서 아시아경제공동체를 위한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아시아 및 세계 경제의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 및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미래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지역 통합’을 통해 인천이 아시아 경제통합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올해는 국내 및 해외의 각계 분야의 학회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경제,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세션별 발표를 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에, 조셉 보렐 유럽대학 총장이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아시아 연합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MAU(Model Asian Union)’ 대회에 국내외 대학생들이 다수 참가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포럼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특히 학문간, 세대간, 문화권간의 이질적인 경계를 뛰어넘는 지식과 시간 그리고 공간의 통섭(Consilience of Knowledge, Time and Space)이라는 세션 조직 철학에 기초하여 부상하는 신세계 질서 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위한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큰 주제 하에 아시아자본 주의와 경제통합의 가능성, 지역주의: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경험과 비교, 이문화간 대화를 통한 공감대구축이라는 세 가지 총회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영선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환영사, 류수용 시의회 의장의 축사,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비센테 폭스 멕시코 前 대통령이 축사(영상)를 한다.
또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총회에서 각각 아오키 마사히코 스탠포드대 경제학 교수, 로버트 브와에 프랑스응용경제연구소(CEPREMAP) 경제학자, 이완 아지스 ADB 지역경제통합국장, 신봉길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T.J. 펨펠 버클리대 교수, 천 가지 얼굴의 이슬람, 나의 이슬람’의 작가인 율리야 수리야쿠수마 등 각국의 석학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가하여 아시아 통합에 대하여 토론한다.
한편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의 분과세션인 비교경제학회 창립 20주년기념 특별세션 비교경제학의 회고와 전망 아시아와 미국 및 유럽의 동향 비교 아시아바이오-경제세션 아시아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일본아시아학회 : 아시아 국가간 재난 구호 협력 NAIS 창립 10주년기념 특별세션 동북아협력에서 아시아공동체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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