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7월부터 11일까지 시 구 인천 특별사법경찰 수사팀과 합동으로 숙박업 밀집지역내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숙박업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은 2013년 전국체전 및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외행사 개최로 인천을 찾는 많은 방문객의 숙박업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시설의 매월 1회이상 소독실시 여부, 객실 및 침구류의 청결상태, 환기시설·조명시설 관리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등 숙박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이며 특히 객실에 비치된 먹는 물에 대하여는 수거하여 먹는 물 관리법에서 규정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생불량 업소에 대하여는 관계법에 의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위반사항에 대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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