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쉽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위직 청렴도 평가는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국장급 이상 고위직 21명이 대상이며 피 평가자의 상위자, 동료, 하위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평가단과, 업무관련 민원인, 전문가 등 외부관계자들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하여 6월중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평가 내용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 등 2개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세금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행동강령위반 등으로 인한 징계, 재산불성실 신고, 청렴교육 미 이수 등에 대한 서류 조사를 실시하여 이에 해당될 경우 감정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가 고위공직자의 청렴수준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자율관리를 위해 실시되는 만큼, 개인별 평가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본인에게만 통보되며 평가 항목별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 요인분석 등 고위공직자 청렴도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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