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서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유독물, 폐기물 등 환경오염배출시설 등에 대하여 환경관리를 잘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지정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7개소이며, 환경관리실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남동구 - 유진기업(주) 송도, ㈜남동서해도금 부평구 - 린나이코리아(주) 서구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천공장, ㈜경인양행 인천공장, 인선ENT(주), GS칼텍스(주) 윤활유공장
이번에 선정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등급에 따라 2년 내지 3년간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면제 받게 되고, 환경시설 개선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업에서 원할 경우 전문가 등에 의한 환경시설 기술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줄이고 모범적으로 환경관리를 잘하고 있는 업체를 되도록 많이 발굴하여 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최대한 육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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