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가 한창인 영종하늘도시에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여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인천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주)와 공항철도 영종역 건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주)에서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 금년 9월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인천구간은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총 5개역으로 운영하고 있어 영종지역 주민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영종역의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오랜 영종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시는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국가 R&D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 청라역이 각각 9월, 12월 개통되면 영종, 용유지역과 인천 서북부 지역, 서울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가 향상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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