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전국토 방사선·방사능 감시체제 강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전국토 환경방사능감시망 확충사업으로 추진 ‘인천지방방사능측정소’를 7월 1일 개소한다.
인천방사능측정소는 인천대학교에 설치·운영되며 인천 및 경기서부 지역의 토양·대기·수질 등에 대한 방사능·방사선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방사능측정소는 1960년대 강대국의 핵실험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67년 최초로 전국에 6개소에 설치한 뒤 지난해까지 전국 13개 권역에서 운영했고, 인천지방방사능측정소는 전국 14번째 측정소가 된다.
이들 권역별 지방방사능측정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와 북한핵실험 때 전국의 환경방사선을 실시간으로 조사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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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인천지방 방사능측정소 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