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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쪽방상담수장 등 특별초청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인천시를 방문해 송영길 시장 등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았다.
[뉴스파인더]박 대통령의 이번 인천 방문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업무보고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업무보고 다.
시는 이날 보고에서 ‘희망의 새 시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되기 위해 창조경제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창조적 문화융성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거점 도시, 시민중심 맞춤형 지방3.0 구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지역 인사들과 함께 투자유치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인천 지역 방문에는 안전행정부, 산업자원부, 문화체육부,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기획, 정무, 경제, 미래전략, 교육문화, 고욕복지 수석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각계 대표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쪽방상담수장 등이 특별초청 돼 자리를 함께 했다.
청와대측은 “이번 업무보고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국정과제가 지역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점검·독려하고, 새 정부 국정가치를 지방으로 공유·확산하는 한편 지역현장의 여론을 듣고 지역현안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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