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10명 중 3명 "도로명주소 인지도 부족 대책 필요 대답 26%에 불과 566명(31%)은 대책 필요..
인천시 공무원 10명 중 3명은 도로명주소 인지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인지도 자가진단 분석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인지도 자가진단 분석 결과 770명(43%)은 보통인데 반해, 566명(31%)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73명(26%)만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준비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명주소 인지도 자가진단 항목별로는 우리집 도로명주소와 2014년도에 전면 사용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분증에 대한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이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의 사용법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가진단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인천시 전 직원에 대한 신분증의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과 안전행정부와 KT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새 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 주소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지도 자가진단 설문조사에는 시 소속 공무원 총 5627명 중 1809명이 참여하여 32.1%의 참여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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