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3억3천만원 보조금 챙긴 일당 검거

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 보조 기구를 허위로 판매해 억대의 보험 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모 의료기기 판매업체 대표 A(62)씨를 구속하고 B(49)씨 등 업체 4곳의 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2010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천 일대에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보조 기구의 가격을 부풀려 신고하거나 허위 판매서를 제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76차례에 걸쳐 3억3천만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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