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하용철)는 14일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가전제품 수출 사업장을 방문, 한국인으로 귀화한 파키스탄인 사업주 및 근로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범죄예방활동에서는 최근 발생한 외국인 관련 범죄를 소개하는 한편 범죄피해 예방 리플릿 배포, 통역인과 3자간 통화서비스 활용법을 교육하고 외국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국내 민원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등 그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안영수 서장은 “앞으로 국제행사 증가에 따른 외국인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민은 물론 계양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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