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리 민족 전통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직접 확인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65개소(2913명)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 61세대, 소년·소녀가정 615세대, 범우용사촌 15세대 등 총 691세대의 저소득가정이 안정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79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시의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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