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의 졸업식문화는 알몸 뒤풀이를 비롯한 폭력 가혹행위 등으로 졸업식 문화를 퇴색시키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다.
이에 경찰은 졸업식 뒤풀이 예상지역에 형사기동차량을 배치, 가시적인 형사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에 나섰다.
남동경찰서는 6일부터 14일까지 남동구 관내 중학교 22개소, 고등학교 16개소에 형사과 직원들을 배치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성형 남동경찰서장은 “올해 졸업·개학시즌을 앞두고, 그간의 학교폭력안정화 추세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강화경찰서도 6일 졸업식을 앞둔 강화여고 등 관내 3개 학교를 방문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교육에서 대표적인 강압적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잘못된 관행 대신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선생님 안아드리기, 친구들과의 포토제닉 뽑기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권장했다.
조용태 강화경찰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며,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를 한 가해학생들은 해당 법률에 따라 엄정 처벌하겠다”며 “피해학생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 기타 위험장소에 경찰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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