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지방청 및 경찰서의 중간관리자에 해당하는 경정·경감급 229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재 진행되는 경찰관 증원계획과 함께 112 종합상황실장 등 신설 직제에 따라 예년에 비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신설된 일선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장(경정)에는 전원 인천지역 출신자가 배치됐다.
신속한 현장출동은 물론 사건분석 및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현장조치를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또 여성청소년과장에는 경찰경력과 수사부서 경험 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는 등 치안을 강화했다.
특히 경정급 인사 중 여성인력을 기존 2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이들 여경은 여성청소년과장(3명), 정보과장(1명), 112 종합상황실장(1명)으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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