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를 강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1일 A(23)씨를(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1시10분 B(24·여)씨가 근무하는 남구 인하로의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 5만4000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