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서,「Mini-pol 아카데미」열다 학교폭력 방어자 양성을 위한 하계방학 청소년 교육 실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배영철)는 경찰서 5층 강당에서 하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방어자를 양성하기 위한 「미니폴(Mini-pol)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교실 및 동영상시청 경찰직업교육 112종합상황실 견학 등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고등학생 노군(17)은“경찰이 되고 싶어 미니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평소 궁금한 것에 대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경찰서장님께서 경찰이 되면 꼭 삼산경찰서장이 되라고 하신 말씀에 더욱 더 경찰관의 꿈이 커졌다.” 고 하며 다음방학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중학생 정 양(15)은 112종합 상황실 견학이 가장 신기했으며, 앞으로 미니폴로서 학교폭력 예방에도 앞장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하며 학교폭력 방어자로 임명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영철 서장은“학교폭력 예방은 경찰만의 역할이 아니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구가 도우미로써 친구의 아픔을 공감하고 해결해주는 방어자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당부 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방어자」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오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Mini-pol 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총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경찰서 아동청소년계(032-509-033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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