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19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을 확대 추진코자 관내 인천광역시 초.중.고 교장선생님 34분을 모시고 친환경 급식체험 및 강화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2004년도부터 시행하여 지금까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비를 130여억원을 지원하여 보육시설 유치원 초 중 고교 및 특수학교까지 포함하여 관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지원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방식은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급식차액을 보조하는 것으로서 금년의 경우, 시비 21억원과 군ㆍ구비 21억원 등 연간 총 42억원의 예산을 지원 추진 중에 있으며, 총 학교수 787개교 중 현재 직영급식학교를 대상으로 359개교 25만여명의 성장기 어린이 학생들에게 급식하고 있으며 2009년 말까지 계획하고 있는 학교급식시설이 위탁에서 직영급식으로 전환되면 전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급식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학교(시설)기준 지원비율이 45.6% 밖에 안 되는 점을 고려하여 2009년도부터는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보다 더 확대한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하여 금번에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 급식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오는 7월 2일에는 관내 학부모 70여분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부모급식체험교실 운영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심신발육 도모를 위해서 시행하는 학교급식을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학교가 일반 쇠고기로 급식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관내 강화에서 17,000두가 사육되는 한우 쇠고기로 급식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우 쇠고기 물량조달 가능여부 및 소요재원 등을 고려하는 등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