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9일 구청에서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지역의 MG새마을금고들이 준비한 독거노인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380대의 소화기는 남동구 지역 내 새마을 금고인 만수(이사장 이문교), 인주(이사장 오영기), 상인천(이사장 채익희), 남동(이사장 김용회), 구월남촌(이사장 공병옥) 5개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특히 남동구 지역 새마을금고들은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소화기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금 전달’, ‘새생명 돕기’, ‘기타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환원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 역시 고마움을 표명한 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새마을금고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남동구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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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독거노인 위한 소화기 남동구청에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