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한동길)는 22일 남동구청 5층에 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함으로써 주민자치 강화의 또 다른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과 박봉주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한동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6년 조례 제정을 통해 공식적으로 태동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10여년의 세월을 거쳐 오늘에서야 사무실 개소를 한 것에 아쉬움이 있으나 주민자치협의회의 역할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무실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채납한 장석현 구청장님의 배려로 그 아쉬움이 씻겨 나갔다.”고 밝혔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답사를 통해 “주민자치 강화의 중심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있고 그 협의체인 주민자치협의회의 사무실을 오늘 개소함으로써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