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단장 김동율) 단원 등 30여 명이 공약사항 현안(쟁점) 파악을 위한 수도권매립지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수도권매립지공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 현장 견학과 함께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시 수도권매립지인수추진단장으로부터 지난 6월 합의된 4자협의체 최종합의 세부이행 사항과 향후 수도권매립지관련 공약 이행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민점검단은 질의응답을 통해 ‘4자협의체 합의 시 선결 조치 이행을 전제로 한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따른 대체매립지 확보 계획’과 ‘매립지 주변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를 위한 부지매각대금 및 반입수수료 가산금 등의 향후 활용방안’ 등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지난 4월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과 송도신항 및 소래생태공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9월에는 송도LNG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성과의 공유 및 장애요인에 대한 실마리 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과 2015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평가 시 조정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매월 간담회와 함께 분과별 회의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동율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장은 “앞으로도 시장공약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쟁점) 현장방문 및 공약사항 평가 시 시민의 대표로서 공약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 공약사항의 본질이 시민들에게 정확이 전달돼 소통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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