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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연합회 한마음전진대회 열어 상인들과 상호 소통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지하도상가 등의 상인들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상호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는 18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전통시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통시장(지하도상가·상점가)활성화를 위한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SSM 등 대형 유통업체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전통시장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상인 간 정보공유를 통해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 향상 및 안전마인드 함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신기 문화관광형시장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인천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시책’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어, 조정문 웃음치료 전문강사로부터 ‘웃음으로 벽없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졌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통시장의 시설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마인드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
공식행사서 유공상인 표창 등을 통해 인천지역 전통시장 및 지하도상가의 번영과 관계자들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이끄는 여러 상인들의 열정이 있어 인천 경제의 앞날이 밝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평소 전통시장 등에서 생계를 위해 묵묵히 장사하는 분들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시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대회가 인천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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