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인천지역 내 골목 경제가 무너지고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3일 인천 재래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인천시내 주택가내 구멍가개 또는 재래시장 과일가개 식당 옷가개등 소규모 점포들이 하루가멀게 간판을 바꿔달아가며 생존에 안간힘을 쓰고있지만 나날이 휴.폐업 점포가 늘어 빛더미에 올라앉은 사례가 속출하고있다. 인천 남동구 나 부평구 계양구 전지역 상가 주변 뒷골목 에 크고 작은 식당과 점포들가운데 30%이상이 주말과 휴일이면 셔터가 내려져 있거나 폐업한 상태 며 가게를 내놓아도 임대가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
또한 어쩔수없이 문을 연 상가라 해도 손님이 없어 가개세 는 고사치고 인권비도 건지지 못하기 일쑤다 과일가개 을 운영하는 이모(43.남동구 만수동)씨는 2014년도 만해도 하루 매상이 70-80만원 선이 였는데 2015년도에는 하루에 10만원도 벌기 힘든날이 태반수였다 며 가개을 부동산에 내놓은 지 6개월이 지나도 한번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어 매월 40만원씩 보증금만 까먹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부평에서 수년째 매운탕집을 하고 있는 박모씨는“예전에는 연말이 되면 예약손님에 단체손님도 꽤 많았는데 올연말에는 단체 손님은 커녕 가족손님 몇 팀받고 말았다면서 월100만에 월세 내기도버겁다고 한숨을 내 쉬었다. 계산동 공인중계사 에 한관계자는 "상가 전대물은 쏟아지고 있지만 장사들이 안되다 보니 세입자들이 거이 없는 편이라"며 보증금만 날리고 문을 닫아논 가개들이 태반수 라고 말했다
인천시내 주변상가 상당수가 수개월째 세입자가 나타 나지 않아 40만원에서 100여 만원에달하는 월세만 날리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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