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관장 나병준)이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을 통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2016년 2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6개 강좌가 운영되는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책놀이(독후활동)을 중심으로 한 ‘꿈벗 동화탐험대’는 유아(5-7세), 초등(1-3학년) 2개 분반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1-6학년)’, ‘책 속으로 떠나는 미술여행(2-6학년)’,도서관에서 역사 뚝딱(3-6학년)’ 등 요리 미술 역사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창의인성지도자 3급 양성과정인 ‘꿈벗 그림책 연구소’ 과정도 운영된다. 참여자 접수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회원카드 지참 후 방문 및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첫 날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꿈벗도서관 이호정 사서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으로 즐거움을 찾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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