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시립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 운영비를 현재 인천시와 남동구가 50%씩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액 시비로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에 의한 아동상담소로서 현재는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웰브가 2014년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중인 시설이다.
12일 구에따르면 아동복지종합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상담소사업, 아동가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2016년 8월 현재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중에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동구지역 거주 아동 31.4%, 부평구지역 아동 22%, 남구지역 아동 19.5%, 서구지역 아동 11.3% 등이다.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는 2008년 8월에 아동복지시설로 신고 되어 지금까지 시와 남동구가 50%씩 운영비를 분담하였으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 에는 시립 시설에 구비를 분담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 시설이 남동구에 위치해 있어 시와 구가 보조금을 관례적으로 분담하여 운영을 하였지만, 지금부터라도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의 시설 종사자 급여 지원 등은 2016년 3분기부터 시에서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전액 지원함이 마땅하다.
시립으로 운영중인 사회복지시설 중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은 시가 100% 운영비를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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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아동복지종합센터 운영비 전액 부담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