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문성학원 학교 이전 재배치 사업을 둘러싼 3억원대 뇌물사건 연루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는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검찰조사중 참고인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어 구속영장청구까지 예상되는 현직 교육수장의 비리의혹에 “청렴 도덕성이 더욱 요구되는 교육감의 비리연루에 시민들이 분개한다”며 “부교육감이 직무대행할 지라도 인천교육계 안정을 위해 비리딱지가 붙은 이 교육감은 인천시민들에 석고대죄 사죄하고 사퇴해야만 비난을 덜을 것이다”고 논평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참교육,희망의 교육을 펼쳐야 할 교육감의 부패비리 연루는 뽑아준 유권자인 시민들에 대한 배신행위다”며 26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사퇴촉구,인천지검 앞에서 철저수사 촉구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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