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남동구 만수6동,지역의 작은 정성 모여 훈훈한 연말연시 맞아....
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 김시태)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동은 지난 22일,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백미20㎏ 20포를 후원받았다. 이 관계자는 “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하고 싶다는 전화 한통화와 함께 쌀이 배달되어 어디에 사는 누가 후원을 하는 지 알 수가 없다.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 보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만수교회(담임목사 성요한)는 지난해에 이어 성탄절을 맞아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과 쌀 등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만수교회의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시태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이런 작은 나눔의 마음이 우리 만수6동을 살맛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들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도 ‘메리퀸 남동구점’(대표 송미정)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5채를 기탁했으며,남동아파트 입주민 연공희 씨가 라면 10박스, 관내 비영리민간단체인 ‘행복나눔회’(대표 차금주)가 백미 10㎏ 10포를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남동구 만수6동,지역의 작은 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