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 지검으로 압송된 세윌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큰딸 유섬나가 포토라인에서 기자들과 문답이 끝나는 순간 기습적으로 강력 규탄 플래카드를 펼치자 유 지지자들이 테러 살해 위협을 가하며 뒤쫓는 가운데 검찰청사 밖으로 긴급 피신해 엄벌 사법처리와 해외은익 재산몰수 및 세월호 사건을 비호한 당시 권력실세 개입 등 진상 규명 촉구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