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15일 만수초등학교(남동구 소래로 652)에 건물붕괴사고 발생시 재난대비를 위한 “2017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16개소 23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수동 인근 지진이 발생하여 만수초등학교 일부분이 파손되어 수업중이던 학생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는 시나리오로 현장지휘체제를 점검하여 유사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
본 훈련을 통해 남동소방서를 비롯한 재난관련 유관기관들은 재난의 흐름 및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 단계별 기관간 역할분담 및 수습 대응능력 기관 단체 비상연락망 유지로 신속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했다.
훈련 순서는 훈련개요 보고 및 시연회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및 자체소방대 대응, 현장지휘 및 화학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대응활동,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남동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여러가지 상황 가정하에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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