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신은호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인천중구지사는 9일에 제1차 엔젤스데이를 맞이하여 인천중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이선국 원장)에서 “장애인 콘센트 플러그 조립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1명의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직원이 참여하여 장애를 극복하고자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콘센트 플러그 조립하는 일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장애인공동작업장 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무선청소기를 전달하는 물품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찬석 부지사장은 “복지시설에 기부금지원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 강화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직무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아주 의미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8년에 설립되어 30명의 성인 중증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으며 주 생산품인 제과제빵 생산과 임가공 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직업재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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