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동환 국제환경전략미디어센터소장)는 27일시에서 생산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하여 실시한 외부 공인기관의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시민을 대표하여 수질전문가, 교육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제3회 회의 (지난 9월 3일) 시 부평과 공촌정수장의 정수와 배수지 및 서구, 계양구 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하여 공인검사 기관인 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 먹는물 수질기준 55개 전 항목에 걸쳐 시험의뢰 한 결과이다.
특히, 위원회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하여 수도꼭지 채수지점 선택에 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선정된 6가구를 방문 검사 하였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페놀, 카드뮴, 다이지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미추홀참물(인천의 수돗물)의 모든 항목이 (적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