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국제화된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이미지 변신과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차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4년 제1회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개최하고, 2006년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및 2007년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에 이르기까지 여성미술’을 주제로 격년제로 개최되는 여성미술비엔날레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여성미술의 작품을 감상함에 따른 여성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인천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등 긍정적인 면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2차 심포지엄 주제로는 국내·외 여성미술의 흐름과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에 시사하는 점들 여성성의 문제와 인천여성미술 비엔날레의 방향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설계’ 등이며, 정용도 미술평론가와 이주은 이화여대박물관 학예연구원, 양은희 내년 비엔날레 커미셔너 등 미술 관련 전문가가 발제하게 된다.
엄광현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학예연구원, 이경모 미술평론가, 안미희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기타 의견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단체 및 시민들은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