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시의회 의장 나카시마 신이치(中島 慎一)등 의원연맹단 15명이 11월 15일(목) 인천시를 방문하여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창규 의회의장을 접견하고 이창구 행정부시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접견에서 안상수 시장은 키타큐슈시는 인천의 오랜 친구이며 세계적인 환경 모델도시로서 경제, 물류, 문화, 스포츠 등 서로 협력해야할 분야가 많다고 하면서 특히, 2009년은 인천방문의 해이자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이며, 2014년에는 아시안 게임을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설명하고,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자매도시인 키타큐슈시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환영오찬을 주재한 이창구 행정부시장과 키타큐슈시의회 의원연맹단은 자매도시 2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에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각종 기념행사를 통해 양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성숙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키타큐슈시의회 의원연맹단은 오후에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 일본인거리를 시찰하고 오는16일 계양-인천공항간 AREX에 시승하여 공항 등 개발상황을 시찰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