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009년도 예산안으로 3천280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구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지방세 수입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산 2천978억원보다 10.1%(302억원) 가량 늘었다. 예산안은 공공행정 분야에 311억2천만원을 포함 교육분야 14억9천만원, 문화·관광분야 50억3천만원, 사회복지 1천160억3천만원, 수송·교통분야에 551억1천만원, 국토·지역개발에 588억4천만원, 보건 분야에 903억7천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구는 대규모 신축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지방세 수입이 12% 이상 늘고, 사회복지분야의 국고보조금 지원비율 상향조정으로 31.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의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19일 남동구의회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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