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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해양경찰청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상은)는 10일 면세유 불법유통 감식기법 및 사례분석에 대한 신과학수사기법을 발표하여 한국법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주관하고 경찰청이 후원한 “제18회 한국법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과학수사연구팀 양병석 감식관은 어업용 면세유 불법유통 감식기법 도입 및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어업용 면세유 감식 감정업무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여 왔으나 올 부터 해양경찰청은 첨단분석 장비인 자외 가시분광기, 황분석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프 등을 이용한 과학적인 면세유 감정 업무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군산해경서 탈색 면세휘발유 감정 등 31건 83점을 감정하는 등 신속하고 과학적인 해양범죄수사 감식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 직원을 비롯하여 군 검 경찰 및 학계의 법과학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과학분야 유관기관과의 상호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범죄 양상의 다양화와 공판중심주의에 증거 조사를 토대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신 과학수사기법을 접 할 수 있는 법과학 수사분야 학술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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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불법유통 신과학수사기법으로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