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 중으로 올해 부서 및 기관별로 추진해 온 주요 사업에 대한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상벌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일 이번에 시가 평가하는 대상은 시 본청 24개 부서 및 기관이 추진하는 497개 사업과 공사.공단 6개 부처가 추진하는 60개 사업 등 모두 30 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557개 사업이다. 시는 자체 평가서를 받아 평가담당부서가 종합평가한 뒤 내년초 시 업무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 확정에 이어 1월 말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특히 개인에 대한 평가는 평가대상 사업별 PM 및 담당자가 대상이며 부서 평가는 연간 업무 추진상황을 총 망라해 평가된다. 개인에게 부여되는 인센티브는 실적가점과 포상금, 국내.외 문화체험 중 하나이며 평가우수 부서는 포상금 또는 상사업비 교부, 국내.외 문화체험 등이다. 또 시는 평가우수 포상금으로 3억원을 편성해 놓고 실적가점 0.1점 당 20만원으로 1명 당 400만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무원들의 승진과 밀접한 실적가점 부여는 핵심사업 우수사업이 기존 2.0점에서 3.0점으로 1.0점이 상향 부여된다. 그리고 향상사업은 기존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되고 주요.일반사업 중 우수사업은 1.5점에서 2.0점으로 높아진다. 주요.일반사업 중 향상사업으로 평가된 사업은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확대된다. 실적가점 적용대상은 평가우수 PM 및 담당자에 한해 적용된다. 더욱히 이번 종합평가는 부정부패 및 비리공무원 발생 부서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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