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귀가 중인 부녀자를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A(3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1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B(41·여) 씨를 뒤따라가 주먹과 발로 수 차례 때린 뒤 현금 13만여 원 등 2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B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결혼 뒤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생활비가 바닥 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